최근 배우 김새론의 결혼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언론과 유튜버들이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가족과 공식적인 입장은 다소 엇갈리고 있어 사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결혼설의 시작
김새론의 결혼설이 불거진 계기는 그녀가 지난 1월 개인 SNS에 "Marry"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촬영한 사진을 올린 것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과 유튜버들은 "결혼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당시 김새론 측은 "친구와 찍은 사진일 뿐"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유튜버의 추가 폭로
논란이 잦아드는 듯했지만, 최근 유튜버 이진호 씨가 김새론과 전 소속사 관계자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다시 한번 결혼설이 불거졌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새론은 미국 뉴욕에서 한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신혼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또한 이 유튜버는 김새론이 한때 임신을 했지만, 이후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유족의 반박과 법적 대응
이에 대해 김새론의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해당 유튜버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의 사생활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결론 – 진실은 무엇일까?
현재까지 김새론의 결혼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유족 측과 유튜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사실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유족이 법적 대응에 나선 만큼, 앞으로의 수사 결과에 따라 진실이 밝혀질 가능성이 크다.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그녀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들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 때까지는 섣부른 판단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